작성일 : 2026-03-07 23:12:19
필리핀 여행을 하다 보면 공항이나 휴게소, 관광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간식이 있습니다. 바로 부코파이(Buko Pie)입니다.
마닐라에서 따가이따이(Tagaytay)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도로 옆에 부코파이를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도 여행을 갈 때 하나씩 사서 차 안에서 나눠 먹는 대표적인 간식입니다.
오늘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인 부코파이의 유래와 역사, 가격, 그리고 여행 중 먹는 재미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부코(Buko)는 필리핀 따갈로그어로 어린 코코넛(Young Coconut)을 의미합니다.
완전히 익은 코코넛과 달리 어린 코코넛은 과육이 부드럽고 젤리처럼 말랑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리핀에서는 다양한 음식에 활용됩니다.
특히 부코파이는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코파이는 1960년대 필리핀 라구나(Laguna)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제빵을 배우고 돌아온 필리핀 사람이 미국의 애플파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코코넛을 넣은 파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과 대신 코코넛을 넣은 파이는 필리핀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았고, 빠르게 전국으로 퍼지면서 지금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디저트가 되었습니다.
부코파이 가격은 가게와 크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다음 정도입니다.
한국 돈으로 계산하면 대략 7천원에서 1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하나 사서 맛보기 좋은 간식입니다.
부코파이로 가장 유명한 지역은 마닐라 남쪽의 라구나(Laguna)입니다. 특히 로스바뇨스(Los Baños) 지역에는 부코파이로 유명한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여행 갈 때 들러서 부코파이를 사 가는 유명한 가게들입니다.
필리핀에서 오래 살다 보면 여러 곳의 부코파이를 먹어보게 됩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가게마다 엄청난 차이가 있는 음식은 아닙니다. 코코넛 필링과 파이 구조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맛은 사실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필리핀 사람들도 특정 맛집을 찾아가기보다는 여행 중 보이면 하나 사 먹는 정도로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코파이는 막 구운 상태에서 먹을 때와 완전히 식힌 뒤 먹을 때 맛이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가게에서 막 나온 따뜻한 부코파이는 파이 겉면이 바삭하고 코코넛 필링이 부드럽게 흐르듯 느껴집니다. 코코넛 향도 조금 더 진하게 올라옵니다.
반대로 완전히 식혀서 먹으면 필링이 조금 더 단단해지고 단맛이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식힌 상태를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행 중에 하나 사게 된다면 따뜻할 때 한 조각 먹어보고 남은 것은 식혀서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필리핀 여행 중 부코파이를 보게 된다면 다음 팁도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마닐라에서 따가이따이(Tagaytay)로 여행을 가다 보면 라구나(Laguna) 지역을 지나게 됩니다. 이 지역이 바로 부코파이로 유명한 곳입니다.
따알 화산 전망을 보러 가는 길에 하나 사서 차 안에서 나눠 먹는 것도 필리핀 여행의 작은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필리핀 여행을 하신다면 한 번쯤 부코파이를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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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청 제공 / 2023년 9월 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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